주말을 맞아 양주 기산저수지나 마장호수 쪽으로 드라이브를 계획하신다면 꼭 주목해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는 양주 브런치앤코 카페 입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브런치, 베이커리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의 매력을 소개해 드립니다.
브런치앤코 방문전 알아둬야 할 정보

브런치 카페 브런치앤코(Brunch&co)
방문일 : 2026년 5월
주소 : 경기 양주시 백석읍 권율로 937
영업시간 : 10:00 ~ 20:00
브런치앤코는 도로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이 넓을 뿐만 아니라 주차 간의 거리가 넓어서 쾌적합니다.

음료와 식사, 디저트 등 모두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한 음식은 로봇이 배달해줍니다. (1층만 해당)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로봇이 배달해줄 때 신기했는데, 이제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 같아요.

셀프바에 접시와 식기, 티슈가 준비되어 있으며, 소형 오븐이 있어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 것도 가능하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인테리어

차를 주차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창가에 테이블이 놓여 있고, 중앙에 커다란 인공 연못과 분수가 있어요.
층고가 높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좋아요.

2층은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벽돌로 된 벽과 기둥이 인상적이며,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이루어져 있어 깔끔한 느낌입니다.
창가 자리는 멀리 보이는 기산저수지를 중심으로 초록 초록한 뷰를 만끽할 수 있어요.
겨울에는 설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에 그때도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스의 산토리니부터 유럽의 거리와 명소를 담은 벽화가 마치 해외 여행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의자에 앉아서 벽화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통창너머로 기산저수지가 보이고, 틔인 전망 덕분에 상쾌한 느낌이 들어요.
비주얼과 맛을 모두 사로 잡은 베이커리

대형 베이커리 카페보다는 규모가 작은 편이긴 하지만 실속 있게 맛있는 빵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견과류가 잔뜩 올라간 빵부터 오징어 먹물 소시지 빵까지 정말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어요.

베이커리 종류가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 인절미 떡이 하나 있어요. 브런치를 먹었기 때문에 인절미는 따로 주문해서 집에서 먹었답니다.
브런치앤코를 재방문한다면 인절미는 또 먹을 계획이에요.

버터와 슬라이스 햄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의 미니 피자

브런치앤코에는 프랑스 전통 빵 깜빠뉴가 인기 메뉴 중에 하나랍니다. 무화과를 넣은 깜빠뉴와 고구마 맛이 나는 깜빠뉴

빵에 과일이 올라가면 물기가 생겨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과일 타르트가 보기만 해도 이미 먹은 것처럼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
브런치앤코 방문 후기

드디어 저희 부부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더운 날이었기 때문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물론 겨울에도 아이스를 먹는 부부랍니다.

해산물이 잔뜩 들어간 해산물 명란 로제파스타 입니다.
꾸덕한 소스에 스파게티를 돌돌 말아서 그 위에 오징어링을 하나 올려 먹으면 쫄깃하고, 소스가 잘 베어있어 정말 맛있어요.

스윗펌킨 찹스테이크 플레이트는 브런치앤코에서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단호박은 말할 것도 없이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좋아요.
찹스테이크는 지금까지 먹어본 찹스테이크 중에 가장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 느낌이에요.

평소 음식을 먹고 나면 배불러서 빵은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쉬움이 남아 3가지를 포장해서 왔어요.
- 인절미 : 베이커리 카페에 떡이 이렇게 맛있는지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좋아요.
- 명란 소금빵 : 와이프가 픽한 소금빵으로 그냥 짭짤한 소금빵 보다는 약간 더 짠 듯, 덜 짠 듯 한 매력의 맛이에요. 빵의 식감은 정말 좋아요.
- 치쫀떡 : 고소하고 쫄깃,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기산저수지 근방에 총 3개의 카페가 있는데 모두 다녀온 거 같아요.
전부 나름의 특색이 있고, 그중에서 브런치앤코는 브런치와 빵, 음료 모두 만족스러운 카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