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뮤지엄엑스 방문기: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다

뮤지엄엑스 위치 및 전용 주차장, 입장료

뮤지엄엑스 (MUSEUM X)

주소 : 강원 속초시 중앙로 338

운영 시간 : 10:00 ~ 18:00 (연중무휴)

뮤지엄엑스 + AI패키지 소인 : 25,000원 , 뮤지엄엑스 + AI패키지 대인 : 29,000원

뮤지엄엑스 소인 : 18,000원, 뮤지엄엑스 대인 : 22,000원

사이트 : https://museumx.kr




뮤지엄엑스 주차장으로 네비게이션을 선택하고 가면 사유지로 된 주차장으로 갈 수 있어요.

입구에 직원에게 뮤지엄엑스에 왔다고 하면 입장료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답니다.

주차 공간도 넓고 관리를 하고 있어서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요 전시 공간 소개 – symphony, ring 등 다양한 체험존


뮤지엄엑스에 도착해서 입장료를 결제하면 손목에 감을 수 있는 종이 티켓을 줍니다.

생각보다 쉽게 끊어지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고 관람을 시작하면 됩니다.



뮤지엄엑스는 4개의 ZONE로 나뉘어져 있고 그 안에 총 16가지 체험관이 있어요.

그 중에서 인상 깊었던 체험관을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Echo 3차원 무한 공간의 빛과 소리의 터널이라고 소개되는 이 곳은 뮤지엄엑스에서 가장 처음 만날 수 있는 체험관입니다.

6각형 모양의 터널 내부에서 화려한 조명의 패턴이 계속 바뀝니다.

내부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굉장히 예쁘게 나오니까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세요.



Slide (미끄럼틀과 미디어 조형물의 결합)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위에서 아래로 빠르게 내려오는 조형물 입니다.

미끄럼틀을 타기 전에 옷을 입었는데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 생각났어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타면 약 2~3초 라는 짧은 시간에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내려올 수 있어요.

방심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답니다.



Swing(공간을 팽창 시키는 가상 공간의 그네)는 살짝 휘어져 있는 화면에 3D 화면의 예쁜 배경이 나와요.

그네에 타고 움직이면 마치 그 안에서 그네를 타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약간 어지러울 수 있으니 어지럼증이 많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Symphony (빛, 연기, 영상, 소리, 냄새를 통한 시간여행)

머무는 시간이 가장 길고,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운데 사각형의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앉아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마치 배경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모습입니다.

한참을 구경하다가 잠시 쉬어가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곳이에요.



Surround (바닷속부터 우주까지 날아서 여행하는 공감각의 공간)

누워서 관람을 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천장에 매달려 있는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를 느낄 수 있어요.

다른 체험과는 달리 천천히 화면이 바뀌기 때문에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우주를 느낄 수 있어요. 천장에 달려 있는 지구였던 행성을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색으로 변합니다.




Ensemble (인공지능과 함께 만드는 미디어 아트)

QR 코드를 통해 나비를 만들어서 대형 화면에 날려 보낼 수 있는 신기한 체험관 입니다.

화면에 들어간 나비는 간단한 조종이 가능해요. 멀리 날아갔다가 부르면 다시 앞으로 온답니다.


방문 후기 및 카페 추천

그 외도 나의 표정을 따라하는 AI 화면, 로봇이 그려주는 나의 초상화, 움직이는 방향으로 일렁이는 화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즐길 수 있어요.

뮤지엄엑스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의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막상 들어가서 체험을 하고 나오면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바로 위에 오아시스엑스 라는 속초의 유명한 인어 공주 카페가 있으니 뮤지엄엑스를 마음껏 즐긴 후 쉬어갈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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