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브런치 카페 추천-네 번째 방문한 37.5 옥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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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카페 37.5 소개

양주 브런치 카페 37.5 옥정점은 지금까지 총 4번을 방문한 추천 카페입니다. 전국에 7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카페로 모든 음식이 맛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리코타 샐러드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방문했답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대형 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사이즈라고 볼 수 있어요. 주차하는데 큰 어려움도 없고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답니다.

매장을 들어가면 화이트 톤 바탕에 파란색 의자가 정말 잘 어울려요. 바닥은 깨끗한 하얀색 타일로 천장 조명이 비추어 보일 정도로 반짝반짝합니다.

카운터 옆에 하늘색, 분홍색의 아기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요. 의자도 등받이가 둥근 의자와 철제로 된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되고, 테이블은 마치 주방의 마블 대리석 싱크대 상판처럼 고급스럽고 깨끗했어요.

천장 중간 중간에 달린 샹들레이 조명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은은한 조명 덕분에 37.5의 아늑한 분위기를 내고 있어요.

크리스마스는 아니지만 예쁘게 장식 된 화이트 트리와 식물의 종류는 잘 모르지만 하얀 바탕에 잘 어울리는 화분이 놓여 있어요.

한 쪽 벽에 네모난 작은 공간을 만들어 거울을 배치하고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음식을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는 예쁜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37.5를 방문하면서 좋았던 건 지금까지 네 번째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처음과 똑같이 청결함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요즘 카페와 식당에 많이 사용하는 키오스크가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어 메뉴를 고르는데 충분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요. 메뉴가 카테고리로 잘 정리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메뉴를 클릭하면 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메뉴는 너무 과하지도 너무 부족하지도 않아서 메뉴를 선정하기 힘드신 분들도 쉽게 고를 수 있답니다.

저희는 세 번 방문하는 동안 미국식 브런치와 버터새우 로제 파스타, 명란 청양크림 파스타, 그리고 리코타 샐러드 피자를 먹었습니다.

미국식 브런치는 맛도 좋은데 양도 푸짐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고,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명란 청양크림 파스타는 청양의 향과 맛이 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줬어요.

그리고 저희를 네 번째 방문하게 만들었던 리코타 샐러드 피자는 지금까지 먹었던 모든 피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맛이었어요.

평소 피자 위에 이것저것 올라가는 걸 굉장히 싫어했는데 37.5 옥정점의 리코타 샐러드 피자 만큼은 제 입맛을 만족 시켜주는 유일한 피자랍니다.

그 외에도 버거와 스테이크, 필라프가 있으니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됩니다.

달달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서 저는 아이스 카페 모카, 와이프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음식은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라구딸리아뗄리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얼음이 녹아도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도 달달함을 만족시켜주는 카페 모카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살짝 매콤한 맛의 라구딸리아뗄레파스타의 라구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파스타와 함께 조리하는 미트 소스의 일종이라고 합니다.

색깔은 토마토 파스타보다 조금 더 진하고 꾸덕한 느낌이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지금까지 먹어봤던 파스타 중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맛있답니다.

피자는 여러 번 먹어서 이번에는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자몽, 레몬, 리코타치즈, 호밀빵, 바나나 등 정말 여러가지 음식이 들어있답니다.

먼저 호밀빵에 리코타 치즈를 발라서 먹고, 과일을 먼저 먹은 뒤 소스를 뿌려 먹는 게 좋아요. (직원 분이 알려주셨답니다.)

신선한 과일을 어느 정도 먹고 나서 소스를 뿌린 뒤 잘 섞은 뒤 먹으면 새콤한 맛의 샐러드를 즐길 수 있어요.

음식과 음료 모두 맛있고 매장도 깨끗한 카페를 찾고 있다면 37.5 양주 옥정점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