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 소개
바다가 보고 싶을 때마다 자주 가는 강원도 고성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부 요리 전문점으로 알려져 있지만 황태삼합으로도 유명한 맛집 ‘최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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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는 강원도에 도착해서 첫 번째로 가기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식당으로 즉, 돌아오는 날에 가도 좋은 식당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식당 하나를 지나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노란 간판의 검은색 조립식 건물 최가를 만날 수 있어요.
- 방문일 : 2024년 11월
- 주소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학사평길 28 3동
- 영업 시간 : 08:00 ~ 20:00 (매달 2, 4번째 화요일 휴무)
- 네이버 길찾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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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식당과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고 있지만, 주차장의 크기가 넓은 편이라 원활한 주차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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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부분의 식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식사하시면서 잠깐 시간을 내어 작성하면 무료 음료수를 받을 수 있어요.
최가 메뉴와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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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서면 식당 내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넓은 공간이 나누어진 곳 없이 탁 트여서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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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왼쪽에 귀여운 피노키오와 강아지 인형 등이 놓여 있어요. 그 외에도 작은 조형물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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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모두 4인 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늦은 점심을 먹을 생각으로 왔기 때문에 사람이 붐비는 시간을 피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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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처음 요리가 나올 때, 기본으로 나오고 더 필요하다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생각보다 반찬의 종류가 많아서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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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마음에 들었다면 출입문 쪽에 황태 등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입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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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의 주 메뉴는 순두부와 얼큰순두부, 그리고 황태 삼합이 유명합니다.
최가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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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얼큰순두부와 황태 삼합을 주문할까 망설였지만 양이 많은 것 같아서 황태 삼합을 포기하고 순두부와 얼큰순두부,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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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부침을 포함해서 밑반찬이 7개나 나옵니다. 보통 식당에서 4개~5개 정도 나오는데 최가는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반찬의 맛도 전체적으로 훌륭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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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순두부는 간장을 곁들여 먹어야 하는데 최가의 순두부는 굉장히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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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간장과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짭짤한 맛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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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순두부는 보기만 해도 매울 것 같지만, 진라면 매운맛 정도의 맵기로 부담 없이 먹어도 됩니다.
뚝배기에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뜨겁고 음식이 나왔을 때도, 보글보글 끊고 있어 주변으로 국물이 튀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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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순두부 보다는 얼큰순두부를 추천 드립니다. 살짝 더 매콤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는 했지만, 매콤하고 고소한 맛이 밥과 함께 먹으면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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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아쉬웠던 감자전 입니다. 감자전을 파는 식당에서는 빼놓지 않고 먹을 정도로 감자전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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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의 감자전은 쫄깃한 식감은 없고 좀 물렁한 느낌이었어요. 순두부는 맛있게 먹었지만 감자전은 제 취향은 아닌 걸로.
주위에 다른 테이블을 보면 대부분이 황태 삼합에 순두부를 주문해서 먹고 있었어요.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황태 삼합을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