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가든 소개
퍼스트가든은 파주시에 위치한 대형 복합 문화 시설로 레스토랑, 웨딩홀, 놀이기구, 카페, 기념품 샵, 정원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포체험 이벤트를 시작했으며, 정원은 23가지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 주소 : 경기 파주시 탑삭골길 260 퍼스트가든
- 영업 시간 : 연중무휴 10:00 ~ 22:00
- 연락처 : 0507-1304-6861
- 대인 입장료 : 주말 12,000원 / 평일 11,000원
- 소인 입장료 : 주말 11,000원 / 평일 10,000원
- 야간 별빛 정원 점등 시간 : 19:00
주말 오후 3시(15시) 무렵에 도착했는데 입장표를 구입하는 입구부터 줄이 늘어져 있어요.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매표소 옆에 지도를 보면 퍼스트가든이 규모가 크다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어요.
최근에 시작한 올리버의 산장이라는 공포체험 입니다. 입장료 외에 추가 요금을 내야 입장할 수 있답니다. 밖에서 어른들 비명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꽤나 무서운 거 같아요.
퍼스트가든 즐길거리
퍼스트가든은 아이들의 천국이라는 타이틀과 어울리게 즐길 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표를 구입하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대형 피노키오 등의 풍선 인형을 볼 수 있어요.
동물 농장에서 먹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먹이는 비용을 주고 따로 구입해야하며 동물 마다 먹는 게 달라서 원하는 먹이를 구입하면 됩니다.
염소, 양, 토끼 등의 동물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단점이라면 아이들은 동물 먹이 주는 즐거움 때문에 모르겠지만. 냄새가 너무 심해서 어른들은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그린하우스, 식물정원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다양한 식물이 우거져있고,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어요.
말 그대로 그린하우스라는 명칭 답게 화려한 식물보다는 녹색 식물 위주로 구성되어있어요.
파주 퍼스트가든이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이유 중의 하나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포토존과 식당 놀이를 할 수 있는 Yummy House가 곳곳에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내맘대로 색칠하는 나만의 캔버스 만들기 체험장입니다. 색칠 도구와 앞치마가 준비되어있고, 화가들이 쓰는 빵모자도 써볼 수 있어요.
야간 점등이 되면 굉장히 예쁠 것 같은 궁전입니다. 계단을 통해 아이들이 올라갈 수도 있어요.
그리스 신화에서 볼 수 있을 거 같은 정원에 화려한 분수대가 있습니다.
퍼스트가든에서 유명한 포토존이기도 해서 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는 곳이기도 합니다.
분수대 뒤쪽으로 마치 폭포가 떨어지는 거 같은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요. 양 옆에 다리를 통해 무대로 올라갈 수 있으니 이곳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무대 위로 올라가면 퍼스트가든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오른쪽에는 건물을 배경으로, 왼쪽에는 정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때마침 해가 조금씩 지고 있을 무렵이라 하늘도 예쁘고, 어느 각도로 찍어도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었어요.
관광 명소의 마지막은 역시 기념품 샵입니다. 퍼스트가든의 기념품 샵은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크기 때문에 야외를 둘러보는 시간과 비슷할 정도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요즘 산리오가 대세인 만큼 산리오와 관련 된 기념품도 많이 있답니다.
그 외에도 가방, 공룡, 피규어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구경해보세요.
퍼스트가든 방문 후기
파주 퍼스트가든을 보면 아이들의 천국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아이들을 위한 장소가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어른들만 왔을 때 둘러보는 시간이 1시간이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작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관광 명소를 방문하면 규모에 따라 최소 50 ~ 100장 이상의 사진을 남길 정도로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편인데 퍼스트가든은 관람 시간이 생각보다 짧았어요.
아마도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공간이 많은데 그냥 지나쳤기 때문인 거 같아요.
퍼스트가든은 가족 단위로 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야간 별빛정원까지 보고 오실 분 들은 오후 7시에 점등을 시작하니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세요.
저희 부부도 야간까지 보고 오려다가 관람 예상 시간을 너무 길게 잡아서 실패하고 그냥 집에 돌아왔답니다.